오뚜기 북엇국라면 계란넣으니 더 맛있어요~

술을 많이 먹은날에는 뜨거운 국물요리가 땡기잖아요? 뭔가 막 국물까지 마셔줘야지 해장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특히나 북엇국은 대표적인 해장 요리에요.

근데 여기에 맛있는 라면까지 더해진다면?? 라면도 해장으로 자주 찾는 음식이죠?? 그래서 이번에 오뚜기 북엇국라면을 먹어봤습니다. 물론 먹기전에 전날에 술한잔 해줘야죠? ㅎㅎ

해장에 좋은 담백한 북어와 시원칼칼하 맛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오뚜기 북엇국라면 어떤 맛일지 먹어볼까요?

우선 칼로리부터 체크!! 북엇국 라면은 480칼로리 입니다. 밥 한공기가 300칼로리 정도니깐 한끼 식사로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죠? 그래서 저는 계란도 넣어서 먹고 밥도 말아서 먹어요.

스프는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 두개가 들어있어요. 우선 건더기스프를 넣어서 끓여주다가 물이 끓으면 분말스프와 면을 넣어서 끓여 먹으면 됩니다.

건더기스프는 이만큼 들어 있어요. 파랑 고추랑 뭐 이것저것?? 저는 라면 먹을때 항상 계란을 넣어서 먹어요. 그럼 영양섭취도 더 좋고 담백한 맛이 더 좋거든요~

자~ 물이 끓으면 면과 분말스프를 투척!! 면은 두꺼운 면이 아니라 약간 얆은 면이에요. 사리곰탕에 들어가는 그런 면 정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북엇국라면 뿐만 아니라 다른 라면에도 계란을 넣어서 먹을때는 면이 풀어지자 마자 계란을 넣고 마구마구 저어줍니다. 그래야 계란이 골고루 풀려요 ㅎㅎ

자~ 완성된 오뚜기 북엇국 라면!! 국물한입 딱 먹어봤는데,, 와.. 이건 완전 북엇국 그 맛 그대로에요 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북엇국 맛이 나는지??

면발도 꼬들꼬들하고 완전히 맛있어요. 밥도 말아서 먹었는데 진짜 북엇국 제대로 끓여서 해장하는 그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