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단기채 줄이고 장기차입 확대…“연말 부채비율 200% 아래로”
- 부동산☆/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 2025. 11. 24. 10:22
롯데건설이 단기차입금을 적극적으로 상환하는 동시에 장기차입금 전환을 늘리며 재무구조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올해 안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을 200% 아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원가율 안정과 오피스텔 분양 성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재무건전성 회복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장기차입금과 회사채는 지난해 9월 말 5613억원에서 올해 9월 말 1조642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장기차입금은 2365억원에서 8779억원으로, 회사채는 3256억원에서 7689억원으로 확대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단기차입금과 단기사채는 1조8177억원에서 1조2629억원으로 감소했다. 단기차입금은 6134억원에서 3812억원으로 줄었고,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장기차입금도 6855억원에서 3852억원으로 축소됐다.
이는 올해 들어 회사의 외부 조달 조건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 롯데건설이 조달한 사채 금리는 2023년 4.67~6.70% 수준에서 지난해 4.69~5.80%, 올해는 4.14~5.90%로 낮아졌다. 최저 금리가 4.14%까지 떨어지면서 조달 비용 부담이 완화된 것이다. 롯데건설은 단기성 차입을 줄이고 장기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4분기 부채비율이 20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평가사들은 롯데건설의 등급 하향 요인으로 높은 부채비율을 지적하고 있으며, 각각 230% 이상 유지(나이스신용평가), 250% 초과(한국신용평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올해 9월 말 롯데건설의 부채비율은 214.3%로, 추가적인 부채 축소 또는 자본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사는 자산 개발·매각과 세일앤리스백을 통해 내년 부채비율을 150%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올해는 차입 구조 조정 과정으로 인해 지난해 말(196.0%)보다 부채비율이 다소 상승했다.
다만 내년에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외주비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돼 비용 절감 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선택적 수주 전략과 오피스텔 등 비주거 상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 수익 규모 확대를 통한 자본 확충도 기대된다. 실제로 3분기 원가율은 92%까지 떨어졌으며, 이자비용은 전년 대비 16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사업장의 미분양도 점차 해소되고 있고, 규제 영향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면서 분양 흐름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최근 청약에서 900실 모집에 2319건이 몰리며 최고 11.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의 미분양 자산 규모도 3803억원에서 2111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재무 안정성 확보에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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