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너구리 얼마나 달라졌을까?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날이네요 ㅎㅎ 라면 좋아하시죠? 저는 일주일에 두세개씩은 먹는것 같아요. 입맛없을때 매콤한 라면만큼 입맛 땡기는게 없어요 ㅎㅎ

그래서 집에 이것저것 사다놓고 먹는데 너구리는 자주 즐겨먹는 라면중 하나입니다. 오동통한 면발이 일반 라면이랑은 또 다른 식감을 선사하죠~

이번에 먹어볼 너구리는 얼큰한 너구리 입니다. 더 쫄깃하고 진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얼큰한맛? 너구리가 원래 다른 라면에 비해서 얼큰한 라면은 아닌데요, 얼큰한 너구리는 좀더 얼큰하게 업그레이드가 된 맛인가봐요 ㅎㅎ

그럼 먹어볼까요? 일단 면발이랑 분말스프랑 건더기스프랑 저 다시마가 있어요. 가끔 다시마 2개씩 들어있는 너구리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본적은 없음.

뭐 라면 끓이는건 간단하잖아요? 끓는물에 스프넣고 면넣고 팔팔 끓여주면 끝 ㅋㅋ

맛있는 너구리가 익어갑니다. 저 녹색 건더기 저거 이름 뭐더라.. 암튼 저것때문에 다른 라면이랑은 또 다른 맛이에요.

캬... 맛있는 얼큰한 너구리가 익어가죠 ㅎㅎ 아 역시 라면은 너구리 ㅋㅋ

다 끓였습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너구리랑 크게 차이가 나는게 없어보이는데요, 맛은 어떨까요??

그냥 일반 너구리보다 얼큰한 너구리가 국물은 살짝 더 얼큰한 맛이에요. 그렇다고 막 많이 매운맛은 아님. 오히려 기존 너구리랑 너무 맛이 다르면 더 이상할텐데 그렇지는 않고 조금 더 업그레이더 된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