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짬뽕 불맛이 일품인 짬뽕라면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하군요. 이렇게 날씨가 쌀쌀한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은데요, 그래서 오랜만에 얼큰한 진짬뽕 끓여먹었어요. 불맛이 아주 맛있는 짬뽕라면이죠??

진짬뽕은 요즘 먹는 짬뽕라면 중에서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것같아요. 일단 진짜 불맛나는 짬뽕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진짬뽕 특유의 스프때문이겠죠?? 진짬뽕은 스프가 3개 들어있어요. 건더기스프랑 액체스프랑 유성스프 3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유성스프는 조리 후에 넣으라고 하네요. 뭐든지 라면은 조리법에 맞춰서 조리하는게 가장 맛있다고 해요. 그래서 조리방법에 딱 맞춰서 조리할거임!

우선 물을 적당하게 넣어주시고, 건더기스프 넣고 끓여줍니다. 건더기가 얼만큼 있는지 보기 위해서 건더기스프 먼저 넣어봤어요. 건더기스프 양은 적당하네요.

그 다음은 액체스프와 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어디서 봤는데 라면 끓일때 면을 들었다 놨다 하는것 보다 그냥 두고 끓이는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그래도 면이 중간에 익으면 어느정도 풀어주고 끓여줍니다. 진짬뽕 끓이는 동안에 아주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네요 ㅎㅎ

조리순서대로 다 완성된 진짬뽕에 마지막 유성스프를 넣어주는데요 이게 불맛의 비결인가? 암튼 신기하게도 불향이 올라와요 ㅎㅎ

면도 먹어봤는데 불향이 제대로 올라오네요?? 집에서 이렇게 불향이 나는 짬뽕을 맛볼 수 있다니.. 역시 짬뽕라면은 진짬뽕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