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냉동 돈까스 튀겨서 먹었네요

어제는 오랜만에~ 술을 안먹고 집에 있었는데요 저녁에 배가고파서 뭐좀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집에 있는 냉동 돈까스 튀겨서 먹었습니다. 지난주엔가 튀겨서 먹었는데 기름을 그대로 냅뒀거든요. 그래서 남은 기름에다가 남은 냉동 돈까스 튀겨서 먹었어요.

집에서 돈까스 튀기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맛있게 튀길래면 솔직히 기름이 많아야 해요. 근데 기름을 많이 쓰면 아깝잖아요? 그래서 저는 한 이삼주 안에 네다섯번 튀겨서 먹는다는 생각으로 튀긴 기름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시 씁니다. 이렇게 기름이 많은 상태에서 돈까스 완전 잠기게 해서 튀겨서 먹으면 정말로 맛있어요.

이마트에서 사온 냉동 돈까스 인데요~ 한장으로는 양이 좀 적을것 같아서 두장을 튀겼습니다. 뭐 돈까스 요정도에 밥이랑 김치만 있어도 한끼 뚝딱이죠.

요즘 즐겨먹는 이마트 냉동 돈까스 인데요 속이 꽉차있는게 고기도 두툼하고 튀김옷도 바삭바삭해서 잘만 튀겨서 먹으면 정말로 맛있습니다.

잘 튀겨진 돈까스를 치킨타올 위에 올려서 기름이 빠지도록 해서 먹어주면 좋아요~ 고기가 두툼한게 보이시나요? 나가서 사먹는 돈까스나 배달로 시켜서 먹는 돈까스도 맛있지만 집에서 해먹으면 또 해먹는 재미가 있죠~ ^^

소스는 그냥 시중에 파는 돈까스 소스를 찍어서 먹었는데요 완전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 냉동 돈까스는 유통기한도 오래가니깐 두고두고 먹기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