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너나들이캠핑장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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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주말을 맞이해서 정말로 오랜만에 인천대공원 너나들이캠핑장 갔다왔습니다. 오늘부터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캠핑장이 당분간 휴무를 한다고 해서 어제 안가면 또 언제갈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출근을 했다가 조금 일찍 퇴근하고 갔다왔습니다.

인천대공원 너나들이캠핑장은 피크닉존이랑 텐트가 있는곳등 여러곳이 있는데요~ 저는 간단학 고기에 술만 먹고 갈거라서 피크닉존으로 선택했습니다. 피크닉존은 별도의 예약이 없어도 당일에 가서 빈 자리를 돈내고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일 끝나고 바로 와서 아무런 장비가 없었는데요~ 여기 매점에는 정말로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이 다 있어서 좋더라구요. 요렇게 숯이랑 장작으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화로도 있어서 빌렸어요.

이번에는 소고기를 먹을거라서 고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장작을 선택!! 와.. 근데 어제 진짜 더웠네요 ㅋㅋㅋ 안그래도 더운데 불까지 피우니깐 더 더웠어요 ㅋㅋ 그래도 이런맛에 캠핑장에서 먹는거 아니겠어요?

고기는 인천대공원 캠핑장으로 가다가 송내 남부역쪽에서 사왔습니다. 소고기 채끝살 2근을 사왔어요. 4명이서 먹을거라서 2근을 샀는데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시즈닝을 했기 때문에 그냥 구워서 먹어도 맛있다고 정육점 사장님이 말씀해 주셨네요.

역시 소고기는 뭐니뭐니해도 숯불이나 장작불에 구워먹는게 맛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밖에서 구워먹으면 더더욱 맛있습니다. 근데 진짜.. 좀만 더 덜 더웠으면 좋았을뻔...ㅎㅎㅎ

다 익은 소고기를 올려놓고 오손도손 앉아서 소주한잔 마시면서 고기먹으면 뭐 이만한 도심속 휴가가 또 있을까요?? 집근처에 이렇게 좋은 인천대공원 너나들이캠핑장이 있어서 넘나 좋네요.

소고기는 뭐니뭐니해도 파채랑 고추장이랑 먹는게 맛있어요. 진짜 소고기 고추장이랑 같이 먹어보면 와.. 정말 맛있다고 느낄거에요.

고기도 먹었겠다~ 캠핑장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바로 라면이죠?? 매점에 한강라면 팔더라구요~ 매점 앞에서 끓여먹을 수 있는데 그냥 저는 숯불에 끓여먹었어요 ㅋㅋ

아 또 감자도 팔아요 ㅋㅋ 감자도 구워서 먹었는데요~ 오랜만에 주말에 잼나게 놀았네요~ 역시 밖에서 고기구워서 술먹는게 재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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