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소갈비살 맛집 청아골 갔다왔어요

와~ 오늘은 9월인데도 엄청 무덥네요? 이렇게 9월에 무더위가 찾아온게 오랜만이라고 하네요. 날씨가 더워도 맛집은 찾아다녀야 하는법! 얼마전 친구랑 오랜만에 신중동 소갈비살 맛집 청아골에 갔다왔습니다.

소갈비살은 술한잔 하기에 정말로 좋은 메뉴죠? 청아골은 소갈비살 생각날때마다 가끔 가는 곳이에요. 오래된 곳인데 예전 그대로의 맛으로 언제가도 맛있는 곳입니다. 둘이가서 일단 소갈비살 반판 주문했어요. 요렇게 밑반찬 깔아주시고~ 맛있어 보이는 소갈비살이 바로 나옵니다.

신중동 청아골 소갈비살은 정말로 고기가 좋아보이더라구요. 여기는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소갈비살에 진심인 곳이에요. 정말로 맛있습니다. 가게도 넓고 좌석도 편해요.

소갈비살은 숯불에 구워먹어야지 맛있죠? 소고기는 역시 숯불!! 숯불 화력도 딱 적당해서 소고기 구워먹기에 좋습니다. 너무 타지 않게 잘 뒤집어주면서 구워주면 됩니다.

요정도로 노릇노릇 익으면 먹어주면 되구요~ 기본적으로 간이 약간 되어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금이나 쌈장에 찍어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파채에 싸서 먹었는데요 파채 완전 맛있어요.. 파채가 너무 길지도 않고 먹기에 딱 좋은 크기에 양념이 제대로라 소갈비살이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역시 신중동 소갈비살 먹을때는 청아골이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