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짜로니 소고기랑 맛있게 먹는법 간단해요~

오늘 진짜 추웠어요 ㅎㅎ 그래서 어디 안나가고 빨리 퇴근하고 집에 왔네요~ 저녁에 출출해서 뭐먹을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짜짜로니 먹었어요. 짜장라면 오랜만에 먹는데 맛있겠죠?

짜장라면 종류가 엄청 많은데 이번에는 짜짜로니 먹었습니다. 춘장을 볶아야 진짜 짜장이라는데요~ 근데 이거 한개만 먹기에는 배가 안찰것 같아요.

짜짜로니 하나에 570칼로리 인데 음..  뭔가 부족해요. 저녁을 든든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ㅋㅋ 그래서 오늘은 집에있는 소고기랑 짜짜로니랑 같이 먹을라구요~

짜짜로니 맛있게 먹는법 뭐 별거 없어요. 이것저것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짜짜로니 소스는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후레이크하고 볶음춘장소스!

후레이크는 뭐 쏘쏘~~ 아 짜짜로니 맛있게 먹는법은 기본 조리과정을 잘 지켜줘야 하는데요, 짜파게티처럼 면 익히고 분말스프 넣고 먹는게 아니구요~

면을 다 익히고 마지막에 볶음춘장소스를 넣어서 볶아줘야지 제맛이에요. 일단 면은 잘 익도록 끓는물에서 5분 30초간 더 끓여줍니다.

면이 익는동안 어제 먹다가 남은 소고기~ 양념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요 짜짜로니같은 짜장라면이랑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길고긴 5분 30초가 지나고~ 소스를 넣고 볶아줄거기 때문에 물을 완전히 다 따르지는 말구요 약 8스푼 정도 남기라고 써있더라구요. 근데 좀 많이 남긴듯?

이상태에서 요렇게 볶음춘장소스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약 1분 30초정도 더 볶아주면 됩니다.

집에는 웍이 없으니깐 요렇게 그냥 냄비에서 마구마구 볶아줍니다. 센불에서 확 볶아야지 맛있는건 다들 아시죠? 다른 짜장라면과 다르게 짜짜로니 조리과정은 좀더 손이 가지만 더 맛있어요.

다 완성된 짜짜로니 입니다. 면이 익는 시간을 잘 지켜줘야지 탱탱한 면발 맛을 볼 수 있어요. 라면을 끓일때 좀 덜 익히면 꼬들꼬들 해진다고 하는데 그거보다 그냥 조리매뉴얼을 지켜서 끓이는게 가장 맛있어요.

그리고 아까 준비해둔 소고기와 함께~ 와.. 짜짜로니랑 소고기랑 조화가 좋은데요? 아주 맛있어요. 이렇게 먹고 김치한입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어느정도 면이 조금 남았을때 찬밥을 비벼서 같이 먹었네요~ 더운밥 말고 살짝 찬밥을 넣어서 먹어야지 더 맛있어요. 이렇게 먹어야 배불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