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역 육회한통닭 육회와 치킨을 한번에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많이 쌀쌀해 졌네요? 이제 진짜 겨울이 다가오는 시즌이에요 ㅎㅎ 여름에는 야장에서 술도 많이 먹고 치킨도 많이 먹었는데 이제 실내에서 따뜻한 국물있는 안주랑 술을 먹어야겠어요. 어제는 1차로 고기를 먹고 1차로 뭐 먹을데 없나~ 신중동역 먹자골목을 걸어가다가 육회한통닭을 발견했어요.

예전에 송내역에 생겨서 가봤는데 드디어 신중동역에도 생겼군요 ㅎㅎ 주저하지 않고 바로 입장~ 여기는 예전에도 육회랑 치킨이랑 같이 팔았던것 같은데, 암튼 일단 육회랑 통닭 세트 주문했습니다. 맛있는 치킨무에 소주한잔 하면서 기다렸죠.

일단 육회가 먼저 나왔어요. 육회가 계속 차갑게 유지되도록 돌판 아래에 얼음이 있고 그 위에 육회가 있습니다. 세트메뉴인데도 육회 양이 상당히 많아보이죠?

그리고 육회집에 빠질 수 없는 바로 이것! 소고기 무국 입니다. 이게 또 술안주로 그렇게 좋아요 ㅋㅋ 짭짤한 국물에 한잔 걸쳐주면 캬..

계란 노른자도 같이 주기 때문에 육회랑 비벼서 먹으면 맛있어요. 치즈랑 무랑 소스도 있고 육회 꾀 맛있네요. 술안주로 좋아하는 안주에요.

그 다음은 통닭! 육회한통닭에는 치킨도 있고 통닭도 있는데 통닭은 말 그대로 닭 한마리가 통째로 튀겨져서 나옵니다. 그럼 직원분이 손으로 쫙쫙 찢어주는데요, 이게 또 엄청 맛있거든요.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겉은 완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짭짤한게 진짜 맛있어요. 다음에는 1차로 가서 치킨이랑 이것저것 더 먹어봐야겠어요.